대전고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순항'
대전고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순항'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10.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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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체육관,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 추진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고 부지에 생활 SOC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대전고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생활SOC사업 중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지역 내 접근성이 우수한 학교부지에 생활SOC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자체의 부지·재원 부담 경감 및 지역주민 이용의 편의성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중인 사업으로 국무조정실 소관이다.

대전고 부지에 들어설 복합시설은 대전시와 교육청이 공동 운영주체가 되는 사업으로서 연면적 5500㎡ 규모로 공공도서관 2000㎡, 체육관 2500㎡, 주차장 1000㎡ 등 학생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75억원 규모로 이중 국비 25%, 지방비 75%를 각각 부담하고, 이 중 지방비는 대전시가 65% 교육청이 35%를 분담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따라 9월 30일 확정된 대전고 내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43억 8600만원의 국비가 확정된 상태다.

황운하의원은 “생활SOC사업은 지역주민 체감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서 이 사업을 통해 학생과 인근 주민분들의 생활편의가 획기적으로 증진되기를 기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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