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서, 오월드와 범죄피해자 지원 '맞손'
대전중부서, 오월드와 범죄피해자 지원 '맞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10.06 17: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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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테마파크 자유이용권 서비스 지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김선영)와 대전오월드(원장 홍석구)는 6일 대전오월드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중부경찰서-대전오월드 업무협약(MOU) 체결
대전중부경찰서-대전오월드 업무협약(MOU) 체결

이번 협약은 범죄피해로 고통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힐링테마파크 이용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심리적 회복과 가족력 향상을 위해 이루어졌다.

대전중부경찰서에서 범죄피해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발굴, 바우처를 지급하면, 대전오월드에서 자유이용권(1인당 2매)으로 교환·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범죄피해자 가정을 위해 대전오월드의 사회공헌 활동 범위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선영 중부경찰서장은 “경찰에서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대전오월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피해자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가 없도록 빈틈없는 보호·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석구 오월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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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숙타 2021-10-06 18:10:28
야옹찌 야옹씨 예쁜예쁜야옹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