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조례정비 연구모임 '첫 회의' 개최
서산시의회, 조례정비 연구모임 '첫 회의' 개최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1.10.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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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산시 조례정비 연구모임이 지난 15일 발족했다.

서산시의회가 조례정비연구모임 첫 회의를 개최했다.
서산시의회가 조례정비연구모임 첫 회의를 개최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서산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가충순, 안효돈, 유부곤, 이경화, 이연희, 최일용 의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조례정비 연구모임은 서산시 조례 전반에 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상위법에 저촉되거나 유사 및 중복 조례, 실효성이 없는 조례를 통폐합하는 등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구성의원들은 이날 최일용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하고 연구 범위와 방법, 일정 등을 논의했다. 전문가 교육, 워크숍 개최, 타 시군의회 우수사례 비교·분석 등 연구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연구모임에 참여한 의원들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근간인 자치법규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이 연구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의원들은 앞으로 4개월간 서산시의 513개 조례를 면밀하게 검토해 변화된 대내외적 행정환경과 현실 여건을 반영하는 효과적인 자치법규 체계가 완성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시의 현행 자치법규는 조례 513개, 규칙 110개 등 모두 693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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