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국립세종수목원과 공동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1 사회적 가치 나눔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개최 장소인 국립세종수목원 콘셉트에 맞춰 시민들에게 숲속 페스티벌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 홍보와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그동안 시민들이 경험하지 못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홍보·판매존 ▲체험프로그램존 ▲사회적 가치 확산존 ▲놀거리존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세종시 최초 학교협동조합이자 세종예고 학생으로 구성된 ‘예다음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의 버스킹 공연이 열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시민,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경제가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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