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희 천안시의원 “미래세대 위한 착한 주택 공급해야”
이교희 천안시의원 “미래세대 위한 착한 주택 공급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0.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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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희 천안시의원
이교희 천안시의원

이교희 천안시의원이 18일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도시개발공사를 통한 따뜻한 주거 복지 실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천안시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다 보니 미래세대는 꿈을 빼앗기고, 50․60 세대는 좌절감을 느낀다”며 주거시설 공급에 고민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어 “천안시는 그동안 토지주택공사인 LH와 공공 임대주택사업을 시행해 왔다”며 “천안시와 LH는 2018년 신방통정지구에 450세대, 2019년 두정지구에 40세대를 공급했으며 2022년 입주 예정인 부성지구에 730세대, 두정동에 288세대, 2024년에 입주 예정인 동면에 172세대, 입장면에 15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공공 임대 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따져보면 고금리 대출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천안도시개발공사를 만들어 미래 세대를 위한 착한 주택을 공급하자”고 제안했다.

또 “스스로를 연애와 결혼, 출산의 포기를 넘어 집과 취미활동 등 모든 것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N포 세대라 부르고 이번 생은 망했다는 뜻의 이생망이라는 신조어가 생기는 것을 보면, 같은 또래의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안타깝다”며 따뜻한 주거 복지 실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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