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방세외수입 채납 집중 징수 나선다.
예산군, 지방세외수입 채납 집중 징수 나선다.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1.10.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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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를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징수활동를 펼친다.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청사 전경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자 기준 지방세외수입 총 체납액은 31억 원이며, 그 중 과태료 19억 원과 과징금 4억 원이 체납액의 74.2%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체납액 팀별 책임 징수제를 운영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에 나설 방침이며, 해당 기간 체납액 규모에 따라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체납자 보조사업 제한 등 각종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 체납원인 분석과 채권을 확보하는 등 더 효율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자진 납세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는 한편 지속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공평과세와 지방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지방세입금의 안정적인 수납체계 유지 및 납세자 편의 제고를 위해 농협은행 등 47개소 수납대행점에 대한 세입금 관리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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