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학원발 코로나19 학생·강사 11명 확진
내포신도시 학원발 코로나19 학생·강사 11명 확진
  • 충청뉴스
  • 승인 2021.10.19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 홍북읍 소재 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며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홍북읍 소재(내포신도시) A학원을 다니는 초등학생 1명이 확진된 후 확진자 가족과 학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학원 학생 6명, 확진자의 가족과 친구 4명을 포함 총 10명이 추가 확진돼 316명이 자가격리 됐다.

군은 집단감염 경로를 A학원 원어민 강사발(發) 집단감염으로 추정하고 정밀 역학 조사중에 있다.

원어민 강사 A씨는 지난 11일부터 증상이 발현했으며, 15일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치고 지난 주말인 16일 서울을 방문,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북읍 소재 초등학교 두 곳은 오는 29일까지 2주간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한편 홍성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272명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