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위촉장 수여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 8대 관장을 이은봉 관장이 연임한다.
19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은봉 관장은 2019년 10월 임기를 시작으로 지난 2년간 대전문학관 운영과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연임이 결정됐다. 임기는 2023년 10월까지 2년이다.
이 관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시인이자 평론가다. 광주대 명예교수, 한국시인협회, 예술인복지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성기 문학상, 유심 작품상, 충남 시인협회 본상, 질마재 문학상, 김달진 문학상, 풀꽃 문학상 등 각종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이은봉 관장은 “대전문학관을 중심으로 대전·충청 문인의 사랑방 역할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향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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