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법률센터가 부산대학교 법률상담소와 중·고등학생 법률교육을 위한 컨퍼런스 및 특강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충남대와 부산대는 이날 '국립대 연합법률공헌 중등교육과정 법교육 발전방안 컨퍼런스 및 특강'을 개최했다.
2021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청소년 법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발전 방향 및 성과를 공유했다.
또 법학전문대학원생 및 법학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중·고등학생의 법률교육 방법 소개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충남대 허성진 연구원이 '충남대의 법률공헌 사례'를, 충남대 손종학 교수가 '충남대 고교로스쿨 운영사례'를, 부산대 계승균 교수가 '부산대학교 주니어 로스쿨 운영사례'를 각각 발표했으며, 충남대 김권일 박사가 '고등학생 법교육에 관한 국립대 공통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국립대 법률공헌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국가 거점 국립대학교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예정”이라며 “부산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립대 연합 법률공헌활동을 원활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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