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쌍용고 화장실 보수 예산 전액 확보...올해 총21억6000만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이 천안쌍용고 교육환경개선에 필요한 국비 14억2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8월 교육부에 천안쌍용고 화장실 보수 예산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날 교육부로부터 14억29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교부받았다.
2004년 5월 개교한 천안쌍용고는 그동안 화장실 노후로 전반적인 시설이 노후되고 잦은 막힘과 환기 불량으로 위생환경이 열악해 교육환경개선이 시급했던 상황으로 전해졌다.
15개실 675㎡ 규모에 14억2900만원의 예산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전액 국비로 화장실 보수가 결정돼 천안쌍용고의 오랜 현안 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이정문 의원은 “천안쌍용고 화장실 보수에 필요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으로써 교육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개선 및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14억2900만원과 함께 지난 2월 천안수곡초 바닥교체 사업 예산 3억4600만원 등 상반기에 7억3300만원을 확보, 올 한해 총21억62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으로써 천안지역 학교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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