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이은상 의원은 28일 제24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자전거 도로와 봉명동 병목구간, 토지 보상현황을 확인했다.
이은상 의원은 '자전거 도로'와 관련하여 현장별 사진 자료를 설명하며 각 현장마다 안전사고 방지 대책, 도시 미관과 편의를 위한 쓰레기봉투 규격화 계획, 노면 평탄화, 쾌적한 환경 조성, 경사로 설치 등을 확인 및 질의했다.
또한, '봉명동 병목구간'과 관련해 예상되는 교통체증에 대한 해소 대책과 도로 확장 계획을 확인하고 예산 확보를 통한 병목구간 해소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당부했다.
끝으로 '토지보상현황'과 관련하여 하천 및 도로 사업 시행 시 토지보상 절차를 질문하고 “2017년에서 2019년까지의 토지보상 현황을 보았을 때, 개시부터 완료까지 최소 3년에서 최대 14년까지 소요됨을 확인했다”며 보상업무가 한국부동산원과 비교해 다수 지연됨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과의 업무 처리상 차이점이 있는지를 묻고 “보상 협의 지연에 뒤따르는 도로 및 하천공사의 지연은 불편사항을 초래하고, 행정 신뢰도 저하 등의 부작용을 가져온다”며 “집행부에서 이를 명심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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