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BRT노선, 11월 1일 부터 현금승차 제한
세종시 BRT노선, 11월 1일 부터 현금승차 제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0.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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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 교통카드 전면 사용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버스 승객들의 현금 이용률 대폭 감소에 따라 BRT 노선(B0, B2, B5)의 현금승차를 제한하고 교통카드를 활성화하는 시범운영을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

배준석 사장은 29일“현금승차 제한 및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를 통해 현금정산 인건비 등 관리비를 줄임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교통카드 사용을 통한 요금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버스요금 교통카드 전면 사용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 해 버스요금 현금 지불 이용건수는 2% 내외로 매년 감소추세에 있으며 올해는 약 1%대로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금 사용으로 인한 코로나 19의 감염병 매개체 노출 우려에 따라 각종 소비 결제방식이 카드사용 등 비접촉 결제로 변화하고 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BRT노선의 현금승차 제한 시범운영을 올 12월 말까지 2개월간 실시하고 시범기간동안 다각적 홍보를 통해 교통카드 활성화를 정착해 나 갈 예정이며 2022년 1월 1일부터는 요금함, 동전지급기 등을 제거하여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교통카드로 버스요금을 지불할 경우 현금보다 100원 저렴하며 교통카드 사용 환승시에는 동일노선을 제외하고 1시간 이내의 무료환승이 3회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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