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 24일까지 국악, 관현악, 합창, 드로잉 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 공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이문희 교육장)은 코로나19에 따른 학생, 교사들의 심리 방역을 위해 2021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학생, 교사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12개 학교로 찾아가서, 16일 ~ 24일까지 국악, 관현악, 합창, 드로잉 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피로감이 쌓인 학생, 교사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으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와 함께 지역의 문화 예술가들과 상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 공연으로 ‘흥! 내려온다, 보고 듣고 즐기는 신나는 난장’, 관현악 ‘ 음악애 학교애, 힐링 콘서트’, 아산시립 합창단이 찾아가는 ‘꿈동산 콘서트’, 드로잉 콘서트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 공연이 펼쳐진다.
작년에 개최했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에 대한 큰 호응에 힙입어, 올해에는 아산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추가하고 초등학교, 중학교 지원에서 대상을 넓혀 고등학교에도 지원하는 등 공연 지원을 확대하였다. 공연 관람은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지키며 진행된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교사들에게 위안을 주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공감 콘서트,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체험 지원, 찾아가는 학생 상담 등 코로나19에 따른 마음 방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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