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운겨울 충남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난방비로 1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7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각 시·군청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저소득가정 4000세대에 1가구당 20만원씩 총 8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335개소에 3억원을 지원, 시설 이용인 및 생활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된다.
월동난방비 전달식은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앞두고 이날부터 30일까지 시·군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우종 회장은 “이번 월동난방비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운겨울 우리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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