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만 구민의 목소리 의정에 반영할 것”
“51만 구민의 목소리 의정에 반영할 것”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5.09.02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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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대전광역시 서구의회의장

의회 출범 13년째를 맞이하며 김형식 대전광역시 서구의회의장이 구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시사포유 편집실로 보내왔다. 주요 내용은 그동안 구민의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51만 구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겠다는 서구의회의 입장이다. <편집자 주>

주민의 기대와 축복 속에 출범한 의회가 벌써 13년째를 맞이했다. 서구민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본인을 비롯한 21명의 의원은 지역의 대변자로 구민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미흡했던 점은 발전을 위한 자기성찰의 기회로 삼고, 보람 있었던 부분은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51만 구민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자치구건설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4대 전반기에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세대간 계층간 갈등의 심화, 신행정수도 이전 특별법위헌결정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도 행정사무감사, 예산안심의 등 의정활동을 실시하는데 있어 현장중심의 활동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 특히 신행정수도 특별법위헌결정시 5개구 전의원이 참여하는 규탄대회를 기초의회 차원에서 제일 먼저 개최하고 규탄성명을 발표하는 등 구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왔다.

   
▲ 왼쪽부터 김용만(변동) 이인하(둔산2동) 황웅상(갈마1동) 고경근(내동) 김경시(복수동) 김형식(가장동)의장 이기준(정림,기성) 부의장 윤용대(갈마2동) 박광영(괴정동) 이석재(가수원2) 박희창(도마2동)

앞으로 4대 후반기 의회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지방분권 등 새로운 자치환경을 정립해야하는 중차대한 시기이다.

지난 4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인 연기, 공주 지역의 행정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인접한 우리지역은 정부대전청사와 더불어 행정, 금융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대전의 중심도시인 우리구가 선도적인 역할을 다함은 물론 서민경제를 살리는 지역경제 활력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환경친화적 생태도시와 인간중심의 도심인프라를 구축하고 첨단산업단지조성과 균형 복지실현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서구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51만 구민의 삶의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기울여 구민의 생각을 의정에 적극 반영하는 구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가 될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는 의회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구민 모두 적극적인 지도편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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