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첫삽... 농업혁신 기대
논산시,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첫삽... 농업혁신 기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11.25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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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원예작물 스마트재배 실증 등 신속보급 가능 기대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 광석면 사월리 일원에 논산농업의 미래혁신을 가져올 ‘스마트농업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5일 총 사업비 127억 5천만원 규모의 논산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의 첫 삽을 떴다고 전했다.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위치도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위치도

총 3.9ha면적으로 조성되는 스마트농업 복합단지는 스마트 딸기육묘 증식포, 주요작물 원예단지, 스마트농업 지원 관리사, 농기계 스마트농업교육장으로 구성되며, 저온저장시설 및 스마트농업관 조성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스마트농업단지를 통한 시설원예 분야 최첨단 기술 보급으로 기존 농산물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전문기술교육 거점을 조성해 농업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주체로 양성하여 논산농업의 미래100년을 이끌 기반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우량딸기묘 공급량 확대, 딸기품질 향상 등은 물론 각종 원예작물의 스마트재배 실증 등으로 첨단농업기술의 신속보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논산 농업인이 더욱 성장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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