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76명(천안#4,428 ~ #4,503)이 집단으로 발생 했다.

이날 확진자는 관내 종교시설 집단발생 관련 52명, 지역내 접촉 7명, 타지역 접촉 3명, 자가격리중 확진 4명, 감염경로 조사중 9명, 해외입국자 1명 등 총 76명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76명이 늘어나 4,503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3,888명 이며, 사망자는 14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6명이 늘어나 601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감염확산을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만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지름길임을 잊지 마시고 소아‧청소년 접종과 50대 이상 고령층 등의 추가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12세~17세 소아청소년 접종의 편리성을 위해 미예약자 및 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추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천안#4428(10대미만, 광덕면)~#4479(70대, 광덕면) 확진자 52명은 관내 종교시설 집단발생 관련이고, 천안#4480(40대 백석동)확진자는 천안#3740의 가족이며,

천안#4481(30대, 두정동)확진자는 천안#4295 접촉이고, 천안#4482(40대, 신부동)확진자는 해외입국자이며,

천안#4483(50대, 신부동)확진자는 천안#4369의 접촉이고, 천안#4484(10대미만, 불당2동)확진자는 천안#4416의 가족이며,

천안#4485(70대, 유량동)~#4486(90대, 유랑동)확진자 2명은 천안#4381의 접촉 (자가격리중 확진)이고, 천안#4487(20대, 성거읍)확진자는 천안#4412의 가족이며, 천안#4488(70대, 신부동)확진자는 천안#4489의 가족이다.,

 천안#4489(70대, 신부동)~#4491(80대, 광덕면), #4493(70대, 광덕면)~#4494(30대, 아산시), #4497(40대, 와촌동), #4500(70대, 두정동), #4502(50대, 공주시)~#4503(80대, 두정동)확진자 9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자발적 검사)이고, 천안#4492(70대, 성정1동)확진자는 아산#2111의 접촉이다,

천안#4495(40대, 백석동)확진자는 수원 확진자의 가족이고, 천안#4496(50대, 용곡동)확진자는 천안#4416의 접촉이며,

천안#4498(10대, 용곡동)~#4499(10대, 용곡동)확진자 2명은 천안#3976의 가족 (자가격리중 확진)이고, 천안#4501(30대, 아산시)확진자는 평택#5388의 접촉이다.

26일 동남구·서북구보건소·천안충무병원·순천향대병원·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27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