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당진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1.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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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협업부서 및 당진경찰서, 합동방재센터 등 공조체계 점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당진시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점검하기 위해 지난 26일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토론 훈련 사진
재난대응 안전한국 토론 훈련 사진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지자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기관이 실시하는 전국단위 종합훈련으로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으나 올해는 토론훈련 중심으로 최소화해 운영을 한다.

훈련 일정으로는 ▲공무원 비상소집 기능 확인 훈련 ▲재난관리자원 기능훈련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유형은 부곡공단 일대에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건축물 붕괴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또한 당진시 13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 2대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합동으로 토론훈련을 실시해 시와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체계를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재난의 위험은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한다”며 “훈련을 통한 재난대비태세를 유지해 만일의 재난이 발생 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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