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집중호우 파손 ‘둔포 관대3교’ 복구 개통
아산시, 집중호우 파손 ‘둔포 관대3교’ 복구 개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1.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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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둔포 관대3교의 재해복구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산시청사
아산시청사

시는 지난해 8월 3일 200mm 이상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관대천을 횡단하는 관대3교 교각부분이 침하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관대3교 복구에 나선 시는 통수단면이 부족한 교량을 재가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복구계획을 수립 제출하고 교량 복구를 위한 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예산이 확보되기 이전 시비를 선 투입해 2020년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도 국비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4월 사업을 착공해 집중호우가 찾아오는 7월 이전 하천 관련 공정을 마무리하고자 6월 말까지 하천 내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고 동바리, 공사 관련 시설물 등을 해체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관대3교 완공으로 30ha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적기에 출하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와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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