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6-30일(현지시간), 5일간 개최되는 ‘제143차 국제의회연맹(이하 IPU, IPU:Inter Parliamentary Union) 총회’에 참석했다.
IPU는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설되어, 현재 179개국 의회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는 세계 최대의 의회 관련 국제기구다.
세계 평화와 협력, 대의제도 확립,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요소인 보편적 인권의 보호·증진을 위한 의회 및 의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박 의장은 27일 진행된 ‘민주주의의 시대적 과제:분열 극복과 공동체 구축’을 의제로 하는 일반토론에 참석해 “정치 양극화가 타협과 협상, 관용과 절제라는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고,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있다”면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 정치양극화 극복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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