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김부겸 총리와 제조업체 사업장 현장 점검
양승조 지사, 김부겸 총리와 제조업체 사업장 현장 점검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1.12.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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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박화진 고용부 차관 등과 함께 아산시 둔포면에 있는 제조업체 디아이를 찾아 사업장 현장을 살피고 산재 예방을 당부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부겸 총리가 아산 소재 제조업체를 방문, 사업장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부겸 총리가 아산 소재 제조업체를 방문, 사업장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디아이는 차축·범퍼·문 내부 금속 부품 등을 만드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근로자가 수작업으로 자재를 투입해 끼임사고 위험이 매우 컸으나 국비 지원을 통해 최근 자동화로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방문은 산재 예방 차원에서 직접 사업장을 시찰해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현장의 고충을 듣고자 마련했다.

양 지사와 김 총리는 사업장 현황을 보고받은 뒤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들과 소통했으며, 사업장을 둘러보고 산재 예방 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모든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산재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현장이 변해야 한다”며 “회사 경영진은 안전관리는 기업 존폐가 달린 일이라는 각오로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근로자는 본인의 안전은 스스로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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