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2일 천안시청에서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석오 이동녕 선생 해외 항일유적지 기록화 활용방안 학술세미나와 더불어 진행된다.
1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은 석오 이동녕 선생의 해외 유적지 활용사업에 힘쓰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동녕 선생 해외 유적지 연구와 활용 역량 강화 ▲연구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학술세미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의정원 의장이자 충남출신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중국 내 유적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한필 원장은“이번 업무협약과 석오 이동녕 선생 관련 학술세미나를 통해 충남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살아있는 해외 항일 유적지의 보존과 활용 방안 마련에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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