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일과 가정 조화
서산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일과 가정 조화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1.12.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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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명맥 이어, 2024년까지 인증
가족친화적 조직 문화, 유연근무제, 가족 문화체험 마련, 가족휴양시설 지원 등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가족친화 기관’으로 재인증됐다.

서산시청 현관에 붙은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패
서산시청 현관에 붙은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패

2일 시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 가정의 양립을 목적으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발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유연근무제 활성화 ▲출산축하용품 지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족휴양시설 지원 등 각종 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육아휴직 및 자녀돌봄휴가 활성화 ▲코로나19 가족돌봄휴가 운영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정시퇴근) 운영 ▲상시 복지 건의창구 운영 등도 지원 중이다.

시는 기관장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여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경영 만족도 등 25개 항목 평가에서 두루 우수한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가정이 행복하고 일 잘하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간 2013년 신규 인증, 2016년(2년), 2018년 재인증 받았으며, 올해 재인증으로 2024년 11월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인증기간 3년, 2차 인증은 2년, 3차부터는 다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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