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동, 소원나무 주민 반응 '대폭발'
세종시 새롬동, 소원나무 주민 반응 '대폭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2.0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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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새롬동(동장 김산옥)은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소원나무 이색 이벤트 행사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산옥 세종시 새롬동 동장

김산옥 동장은 2일 “소원쪽지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아 시행 2주만에 600매가 사용 완료하여 1천매를 추가 주문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컴을 방문 하는 시민들이 얼굴에 미소가 끊이지 않고, 올때마다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어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새롬동 소원나무는 소원을 적어 소원나무에 걸고 트리 장식과 쪽지 등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기획하고 성탄 분위기를 연출했다.

복컴을 찾은 시민과 도서관이 이용하는 아이들은 각자 소원 메모지를 소원나무에 부착하게 하여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소원쪽지를 적고 있는 아이

소원나무에 적힌 문구는 ‘코로나 빨리 물러나게 해주세요, 크리스마스에 선물 많이 사주세요, 부자되게 해주세요, 내년에는 따뜻한 한해가 될수 있게 해달라는 등 다양한 메시시를 남겼다.

시민들은 “새롬동의 새로운 시동에 박수를 보내며 현관에서 반겨주는 소원나무 덕분에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원을 적고, 소원을 빌고, 잘 걸려 있나 확인하는 모든 과정이 즐겁고 작은변화로 큰 기쁨을 준 새롬동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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