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에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공주시 탄천면 일대 약 416ha에 총사업비 420억 원(전액 국비)이 시작되는 것이다. 

양수장 2개소, 송수관로 21.9km, 용수로 6.4km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정진석 부의장은 “지난 총선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무엇보다 지역의 만성적인 가뭄 해결을 바랐던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향후 기본조사, 신규 착수지구 선정, 세부설계, 착공 등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부의장은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가뭄 취약지구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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