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은 충청권 국회의원 중 유일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에 출범한 국회 정개특위의 활동 기간은 내년 5월 29일까지로, 더불어민주당에서 9명, 국민의힘에서 8명, 정의당에서 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국회 정개특위는 ▲지방의원선거 선거구 획정 등 법 개정 필요사항 ▲공개장소 확성장치 소음규제 등 공직선거법 관련 헌법불합치 사항 ▲피선거권 연령 조정 관련 사항 ▲기타 여야 합의 사항 및 선거 관련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이정문 의원은 “충청권에서 유일한 정개특위 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우리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적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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