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이명우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이 13일 국회도서관 관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 관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뒤,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북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지역대학장, 배재대학교 정치언론안보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이명우 관장은 “의회도서관으로서 국회 의사결정과정이 보다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데이터 및 인적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도서관 개관 70주년과 국회부산도서관 2월 개관을 맞이하는 내년이 그 동안의 성장과 발전을 넘어 새로운 도약과 다음 70년 준비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와 미래를 성찰하고 새로운 미래를 전망함으로써 국회도서관이 국회 의정 지원기관으로서 최상의 의회도서관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도서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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