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학생들이 가족회사 제품과 서비스를 해외시장에 알리는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회를 휩쓸었다.
배재대 학생들은 한국글로컬마케터양성협회가 주최한 ‘제6회 청년 글로벌 창업&보부상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임유지(글로벌외국어자율전공학부 1) 학생팀은 영바이오랩의 친환경 농약 해외 마케팅 아이디어로 대상을 차지했다.
정동휘(스페인어·중남미학과 4) 학생팀은 ㈜피제이아이의 가정용 태양광 패널 마케팅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강민지(글로벌외국어자율전공학부 1) 학생팀은 ㈜셀포원의 임산부 치약으로 김동민(스페인어·중남미학과 4) 학생팀도 ㈜아리랑기술의 아이디어 및 특허 중개 시스템에 대한 해외 마케팅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받아 모든 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참여학생들에게 매칭된 배재대 가족회사 제품 및 서비스를 가족회사와 협력 하에 해외 마케팅 자료를 제작하여 발표하는 대회다. 대회 당일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을 받고 팀을 구성해 진행해 학생들의 마케팅 실무 경험이 빛을 발했다. 참여대학은 배재대, 부산외대, 울산대, 금오공대 등 4개 대학이다.
배재대는 산학협력단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학생들의 대회 출전을 지원해 해외 마케터 자질 함양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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