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 안찬영 의원이 7일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에 설치된 비상급수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설치를 완료한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 내 비상급수시설은 유사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을 때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급수시설을 조성하는 데 든 사업비는 총 6500만원이다.
세종시는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시민 누구나 마실 수 있는 음용수로 비상급수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안찬영 의원은 “상수도 공급 중단이라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만든 비상급수시설 설치의 본래 취지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시설 및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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