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사진숙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사진숙이 꿈꾸는 미래교육 ON’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북 사인회는 12시 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출판기념행사는 참교육학부모회 어린이 합창단의 뭉게구름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책에 대한 설명과 토크쇼 등으로 꾸며졌다.
출판기념회는 김종우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김태봉 전 대덕대 총장, 사재학 사씨종친회장, 여규용 한국문인협회세종시지회장, 서미애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김일호 백수문학회장등 교육·문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지역정계에서는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박용희 세종시의회 의원,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조관식, 정원희 세종시장 예비후보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축사에 나선 김종우 총장은 “꿈꾸는 대로 미래가 만들어져 간다”면서 "올바른 미래교육을 향해 우리 모두가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김태봉 전 총장도 "세종의 교육이 바뀌면 우리나라 전체 교육이 바꾸어 진다"면서 "새로운 꿈이 우리나라 전체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사재학 사씨 종친 회장은 "40여년 평생을 교육발전에 앞장선 사진숙 종친이 참다운 교육자라고 생각 한다"면서 "앞으로도 꿈꾸는 미래교육의 초석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도시설계 박사과정을 받고있는 큰딸 김정원양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코로나로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고, 멀리서 응원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첼리스트 이혜진씨의 축하공연에 이어 저자와 교육계 동료, 제자 그리고 38년을 함께 한 배우자인 청주대 김현수 교수등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사진숙 교장 저서 '사진숙이 꿈꾸는 미래교육 ON'은 세종시 출범과 함께 시작한 교육자로서의 여정을 4개 파트로 엮어 내고 있다.
서문은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 '이유남 서울영문초등학교 교장'의 추천사를 게재했다. ▲아름중학교, 그 행복한 어울림은 '아름중학교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제시했다.
▲창의인재교육과장 시절을 회상하며 못다한 일들, ▲어진중학교, 기러기 리더십으로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곳은 '자율과 책임의 학교 문화를 꽃피우다', ‘함께 할수록 빛나는 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만들다’를 서술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과 함께 한 일년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다', '공간의 변화는 기관의 이미지를 변화시켰다', '교육연수부! 질 높은 연수 과정으로 겪이 다른 교육원으로 성장하다', '2020년 코로나의시작! 창의융합부, 그 변화의 시작에 앞장서다' 등을 엮어냈다..
▲새로운 세종교육을 꿈꾸다는 '혁신교육의 비중과 역할', '새로운 교육의 길 모색을 위한 좌표', '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 '세종교육이 가야할 방향과 미래'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