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환경보건학과가 ‘2022학년도 정시 자율모집’을 추진한다.
18일 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정시 모집 결원에 대한 충원으로, 총 6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이며, 합격자는 28일 발표한다.
환경보건학과는 자연과 인간의 활동에 의해 발생되는 환경오염의 메커니즘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제반 업무를 학습하는 학과다.
특히 환경오염물질의 분석, 평가, 처리, 기술, 장치설계, 설비조작, 산업 위생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을 양성한다.
환경보건학과를 졸업하면 국가 및 지방 환경직 공무원은 물론, 국립환경과학원,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단 등 미래 유망 직종에 취업할 수 있다.
무엇보다 수질환경 및 대기환경 산업기사는 물론, 폐기물처리산업기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소음진동산업기사 등 환경보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취업의 문호는 더욱 넓다.
백경렬 환경보건학과장은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면서 환경보건에 대한 학문‧연구는 나날이 중요시 여겨진다”며 “국가 및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환경보건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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