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강도시 만들기' 착착
대전시 '건강도시 만들기' 착착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1.26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례제정, 계획수립 완료... 타국과 정부교류 등 추진
대전시청
대전시청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 ‘건강도시 조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조례 제정,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정상궤도에 안착한 것.

시는 지난 2019년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해 상반기에는 ‘건강도시 조성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또 국내·외 네트워크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 인증을 완료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건강도시위원회를 구성ㆍ운영했고, 23개 부서간 협업을 통한 60개 사업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걷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바일앱 등을 통한 걷기사업을 추진하고 3대하천 중심으로 걷기좋은 걷기코스 개발 및 건강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향후 건강도시 조성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시민 주도의 건강도시 조성 사업을 다각화 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 대전세션으로‘UCLG 회원도시간 건강도시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준비해 세계지방정부간 건강정책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허태정 시장은 "도시 구석구석에 건강도시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이라면 누구나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지원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건강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