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과 백석문화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관내 중·고등 교사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사제와 함께 만드는 메타버스 입학식 직무연수'를 지난 24일부터 25일 2일간 진행했다.

천안교육지원청 송토영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 입학식이 어려운 요즘, 새로운 방식의 메타버스 입학식을 고려하게 됐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메타버스 입학식에 대한 교사 및 학생들의 이해를 도와 학교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온라인 교육으로 관심이 높아진 메타버스를 활용한 입학식 운영 역량강화 교육으로, 신입생들이 비대면 메타버스 입학식에서 만나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직무연수는 메타버스의 이해, 메타버스 연계구동 및 활요 사례, 메타버스 아바타 만들기, 메타버스 가상 입학식장 구축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소그룹 대면 교육 및 실습을 통해 기존 비대면 연수보다 높은 몰입도로 운영 효과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연수를 수료한 교사들은 메타버스 입학식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학교현장에 실제 적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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