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 배재대 총장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최종 선정 염원”
김선재 배재대 총장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최종 선정 염원”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1.26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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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김선재 총장
배재대 김선재 총장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후보도시에 충청권 4개 시도가 선정된 가운데 지역사립대 배재대학교 김선재 총장이 축하와 함께 최종 선정까지 염원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26일 성명을 통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4개 시도의 최종 후보도시 선정을 전 구성원이 축하한다”며 “충청지역민 성원에 힘입어 최종 선정까지 이어지도록 염원을 보태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개최도시 선저으로 이어져 충청권 4개 시도가 구축에 힘쓰는 메가시티에도 탄력을 받도록 충청권 대학 총장의 한 사람으로서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재대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장을 마음껏 누비는 상상을 현실이 되도록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민의 열망이 닿도록 기원하겠다”고도 했다.

우리나라 최초 서양식 근대교육의 장인 배재학당은 1885년 세워진 이래 야구, 정구, 축구, 농구 등 구기종목을 우리나라에 들여와 정규교육과정에 편성하면서 인재 양성에 앞장 서 왔다.

학교법인 배재학당이 경영하는 배재대는 양궁, 축구,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부를 운영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양궁 국가대표와 축구 프로선수, 볼링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하면서 스포츠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최종 개최도시는 오는 10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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