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17개 시·도 중 3위를 차지해 2020년 전국 9위에서 6단계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에 대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지표 18개 세부항목 평가를 거쳐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산출된다.
이번 평가결과 대전시는 3개 지표 모두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운전행태와 교통안전 분야에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무단횡단 안하기 등 5대 안전보행 수칙 준수 운동과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연령별 교통안전교육 실시,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지역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교통안전 의식이 높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함께 사회구성원 자율 교통안전 실천운동을 등을 통해 교통안전 도시 조성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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