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of Korea’를 향한 도약
‘Heart of Korea’를 향한 도약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5.09.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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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정 10년 결산
민선자치 도정 10년을 결산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6월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렸다.
공직중심의 ‘자치역량’을 강화해왔던 민선 1기와 외형적 성장을 높여온 민선 2기. 이를 바탕으로 충남도는 민선3기 ‘Heart of Korea’를 비전으로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심대평 지사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전통농업의 도에서 첨단산업의 도로 탈바꿈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충남 1인당 지역총생산액(GRDP)이 2003년 말 현재 16,683불로 울산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체질을 개선하고 자치역량을 강화하여 ‘지방분권시대’모델로 평가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남도정 민선2기는 “IMF 등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총력을 경주함으로써 3년 만에 이를 극복해냈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 아산, 당진 등 북부지역에 개발의 효과가 집중되어 시·군간 격차가 나타나고 있고, 일부 대규모 국책사업의 추진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임기를 1년여 앞둔 심 지사는 “남은 임기동안 도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등 중요사안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 김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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