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원이 12일 호서중학교 대강당에서 ‘나는 운동화 신고 달린다’ ‘저자 사인회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김 의원은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계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대학원(지방자치학 전공)을 졸업했다.
당진시의원 도전 두 번의 낙선이후, 제2대 시의원과 제3대 시의원으로 당선 됐고, 제3대 전반기 의장직도 맡아서 수행했다.
2020년 제 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제12회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러운 충청인상, 당진시민 모니터링단 선정 '2021년 행정사무감사 최우수 의원 수상'에 이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뽑은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조례분야 우수상에 선정 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상을 수상했다.
‘나는 운동화 신고 달린다’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강훈식 충남도당 위원장,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의 추천의 글을 수록했다.
이어 제1부 ‘만남과 그리움 그리고 희망’, 제2부 ‘모두가 잘사는 당진을 위하여’, 제3부 ‘시민이 바라본 김기재, 이건만은 꼭!’,제4부 ‘5분 발언 “의장님 할말 있습니다”’, 제5부 ‘더 행복한 당진을 위하여 ‘김기재’ 의원의 칼럼 모음’, 제6부 ‘당진의 앞날, 미래 비전을 제시하다’, 제7부 ‘김기재의 각오 한마디’로 구성되어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김기재 의원은 제3대 당진시의회 최연소 의장으로서 주민들의 기대와 사랑을 받을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지역민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으며, 주민의 부름이 있을때면 언제든 달려가 함께 호흡해온 영락없는 당진사람"이라며, "다시 운동화 끈을 조여매겠다는 당찬 각오와 다짐이 반드시 실현되길 기대하고 또 소망한다”고 응원했다.
김기청 충남교육감은 김 의원은 “모든 성장의 바탕에는 교육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지원, 교육비·교복비 지원, 위생용품 지원으로 더 나은 보육·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당진, 교육하기 좋은 당진을 만들어가는 자치와 분권의 희망, 그 동심원이 점점커질 때 당진 시민을 행복하게,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훈식 충남도당 위원장은 "김기재 의원은 우리 일상의 하나 하나, 당진시민의 요구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생활 정치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동화 끈을 조여매고 달려가는 그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당진 시민을 위해, 우리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김 의원과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석문국가산단 분양, 당진-내항간 연륙교 건설 등 세롭게 태어나고 활력을 되찾아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재 의원은 "시민의 뜻을 받들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철저히 준비하고, 시민들의 삶의 회복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되어 순환구조를 이뤄낼수 있도록 환경 피해가 없는 우수기업 유치, 미래 먹거리인 지식산업, 수소산업 등을 지원하고 키워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정주여건과 도시기반을 개선하고, 보육환경을 개선하며, 당진시 14곳 읍·면·동이 균형발전을 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해선 개통과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로 첫길과 바닷길이 통하는 당진시를 만들어 3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