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협회 천안시지회와 간담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이종담·육종영 의원은 "최근 윤철상 충남도의원, 한국양봉협회 천안시지회 임원진 등과 천안시 양봉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윤구 한국양봉협회 천안시지회장은 “최근 양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나, 이상기후 등에 따라 개체수가 급감해 꿀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적은 실정”이라며, “2022년도 추경예산에 양봉 지원사업의 예산 증액과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윤철상 도의원은 “앞으로 충남도와 협의를 통해 천안지역 양봉산업의 지원 정책이 더 확대되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육종영 의원은 “양봉산업을 도시지역까지 확대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봉의 안전문제를 사전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종담 의원은 “양봉산업의 발전이 생태계 보호는 물론 천안시 농업기반의 확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추경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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