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시는 국립대전현충원 주차장에서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2022년 전세버스 안전관리 일제점검’실시한다.
점검은 시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내에 등록된 34개 업체 755대 전세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버스 운전자 자격 적격여부 ▲속도제한장치 설치와 작동 여부 ▲운행기록계(DTG) 설치 및 작동여부 ▲등화장치 적정 여부 ▲소화기 상태, 자동차 안전기준 설비, 안전띠 설치 및 작동 상태 ▲타이어 상태, 차로이탈경고장치 작동 여부 ▲손소독제 및 방역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유세차량에서 불법 개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불법 구조변경 여부, 인화성 물질 보관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일제 점검은 봄 행락철을 맞아 관광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전세버스 이용 환경조성을 위하여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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