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대vs정권교체' 선택의 날 밝았다
'정권교대vs정권교체' 선택의 날 밝았다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2.03.09 0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대 대선 본투표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464개 투표소서 일제히 개시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20대 대선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정권교대냐, 정권교체냐.’ 향후 5년 대한민국의 명운을 책임질 ‘선택의 날’이 밝았다.

20대 대선 본투표가 9일 전국 1만 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4419만 7692명이다. 2020년 총선보다 20만 3445명 늘었다.

선거인 중 1632만 3602명은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참정권을 행사했다.

사전투표율은 36.93%로, 지난 2014년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선 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선거 당일 투표는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참정권 행사가 가능하다.

본투포에선 사전투표와 달리 확진·격리 유권자도 일반 유권자와 마찬가지로 기표한 투표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는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하며, 마스크 착용도 필수다.

여야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자정까지 막판 표심을 잡기위한 총력전을 펼쳐왔다.

‘양강’을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정권교대’를 목표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를 기치로 전국을 누볐다.

또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은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의미있는 득표’를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