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허남영 계룡시의원, 계룡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국힘 허남영 계룡시의원, 계룡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3.1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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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예비후보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위해 최선"
국민의힘 허남영 윤석열 대통령후보 국민동행본부 계룡시 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계룡시선관위에서 계룡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국민의힘 허남영 윤석열 대통령후보 국민동행본부 계룡시 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계룡시선관위에서 계룡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국민의힘 허남영 계룡시의원이 오는 6월 1일 계룡시장 선거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허 의원은 11일 계룡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계룡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허 의원은 ‘시민이 키운 허남영, 계룡을 바꾸는 시장’을 선거 으뜸 구호로 내세우며, 시장 선거 승리를 위한 시민과 교감에 나설 예정이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허 의원은 “우리 계룡시민들은 현명하고 위대한 선택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들어 주셨다”며 “윤 당선인과 함께 우리 계룡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시장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허 의원은 “시민이 키워주신 허남영 답게 지방선거에서 선택을 받아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 ‘시민 아래 시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믿어주셨던 은혜를 절대 잊지 않고 새로운 계룡 만들기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나온 군인 출신으로 4·5대 계룡시의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안중근평화재단 수석상임이사, 국군간호사관학교 총동문회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조직위원장, 국회의원 이명수)에서 ‘부패방지 청렴인 표창’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후보 국민동행본부 계룡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대선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허 의원이 계룡시장에 당선되면, 계룡시는 ‘충남 첫 여성 시장’을 배출한 기초단체가 될 전망이다.

충남에선 지난 2003년 4월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윤완중 전 시장의 부인 오영희 후보가 당선된 이례적 일을 제외하고는, 본 선거에서 출마해 당선된 여성단체장이 전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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