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 농어촌 삶의 질 향상에 주력
조성명 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 농어촌 삶의 질 향상에 주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3.30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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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대한한국 농어촌의 가치증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어업의 지(地)·수(水)·인(人)·촌(村) 분야 최일선에서 농어업인과 함께 성장해왔다. 지난 1월 부임한 조성명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의 금년도 주요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조성명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

(생산기반, 地) 공주지사는 안전영농과 재해대비를 위해 농업 SOC생산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룡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대성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총 4개 지구에 연간 8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공주지역에서 오랜기간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기본조사를 앞두고 있고 계실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또한 신규착수지구로 선정되는 등 지역민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다.

(용수, 水) 용수공급 분야에 있어서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저수율 확보에 힘써 3월 기준 97%까지 저수율을 확보하여 올해 급수는 차질 없이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안정영농과·재해대비를 위한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 87억원, 노후화된 양수장을 개선하는 금강수계 양수장시설개선사업에 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업인, 人) 공주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소득증대와 안정적 영농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124억을 투입해 농업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은퇴 예정인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해 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에게 영농규모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비축사업에 80억원을 투입하고, 부채농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에 26억원,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에 13억원을 투입해 농가경영 안정화를 도울 예정이다.

(농어촌, 村) 농촌분야에서는 살기 좋은 농어촌, 돌아오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역맞춤형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여건을 고려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23지구에 68억원을 투입해 살기 좋은 농어촌을 구현할 계획이다.

올해는 농공단지스마트그린사업과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등을 추가로 수주하여 지역농업 발전과 지역민의 생활개선을 위해 힘쓸 생각이다.

(안전하게, 완벽하게) 공주지사는 무엇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무재해 현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사장이 직접 현장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신규착수지구에 이동형 CCTV를 설치하여 모니터링을 통해 재해위험물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직원 및 시공사에 정기적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재해 없는 공주지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끝으로 조성명 지사장은 “올해도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려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민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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