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부당한 집권 세력을 끌어내리고 민주주의 초석을 세웠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예비후보는 4·19 민주혁명 62주년을 맞아 "학생과 시민의 희생으로 일군 민주주의를 참여와 자치 시정으로 계승하겠다"라고 전했다.
조 예비후보는 4·19 민주혁명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더 성숙하게 한 날이라며 국민이 부당한 집권 세력을 끌어내리고 민주주의 초석을 세웠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4·19 혁명과 관련하여 꼭 기억했으면 하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라며 "학생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던 정부 여당에 맞선 대구 학생들의 '2·28 민주의거’를 시작으로 ‘3·15 마산의거’, 이때 실종된 김주열 열사의 희생으로 4월 19일 국민저항의 정점을 이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4·19 혁명, 5·18 광주민주화운동, 87년 민주화운동, 2016년 촛불혁명 등 부당한 권력에 맞서 국민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해왔다"라며 "저는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여 시민들의 참여와 자치에 기반한 세종시정을 이뤄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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