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관, "천안의 장애인 복지정책 확대시키겠다"
민주 이재관, "천안의 장애인 복지정책 확대시키겠다"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4.22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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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 종합 정책·공약 발표
장애인 복지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강조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중심으로 장애인 복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150인당 1대 수준으로 증차하고, 저상시내버스 운행을 법정기준인 시내버스 30%까지 조기에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천안시의 경우 장애인 콜택시는 258인당 1대, 저상시내버스는 전체 시내버스의 8.7%에 머무르고 있다"고 설명하며,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택시도 충분한 수준까지 증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애인들의 활동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추가 지원 △성인주간보호센터 확대 △활동서비스 급여시간 연장 △장애인 단기 거주 시설 신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민간참여 확대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이 밖에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장애인 보호작업장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장애인복지단체 운영 지원 △문화·체육공간 접근성 확대 등 다각적인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관 예비후보는 “장애인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천안시 장애인의 경제·사회적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시청은 물론 지역공동체가 함께 책임지고 역할을 해내는 방향으로 장애인 복지정책을 확대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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