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억 부의장, 도비도항 어항시설 부지매립공사 현장점검
임종억 부의장, 도비도항 어항시설 부지매립공사 현장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4.2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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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도 여객선 터미널’ 올 12월까지 신축
수산물 유통센터 충남 서북부의 중심 어항 발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비도항 어항시설 부지매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현장을 방문한 임종억 당진시의회 부의장

‘도비도항 어항시설 부지매립공사’는 취약환경에 있는 기존 여객선터미날의 신축이전과 재난관리시설, 주차장등 부대시설 부지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공사는 6월까지 호안공 기초굴착 790㎥, 고르기 1,029㎥, 지반개량공 100공, 구조물공 L형 웅벽, L=30m, 부대공 1식 등을 설치한다.

신축부지매립공사 완료후 당진시에서는 13억 5000만원을 투입 도서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 위해 '도비도 여객선 터미널' 올 12월까지 신축할 계획이다.

현재는 도비도-난지도 간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접하는 대합실과 매표소 건물이 노후화돼 이용객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과 불편을 주고 있었다.

이에 임종억 당진시의회 부의장은 기존 대합실과 매표소 건물을 반환하고 도비도항 어항시설 부지매립공사 부지에 '도비도 여객선 터미널'을 신축하기 위해 당진시와 함께 충남도와 협의하고, 추진해왔다.

임종억 부의장은 “최근 부지매립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방문객 등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증대하고 환경개선을 도모 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봄·여름·가을이면 찾아오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과 바지락을 캐러 오거나 바다와 일몰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히 이용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종억 당진시의회 부의장, 수산물 유통센터 방문하여 운영 상황 점검

이어 당진시 '수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유통종사자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통센터는 소비자에게 신선한 수산물 공급과 쾌적한 장소 제공을 위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지난 2월 18일 재개장하게 되었다.

장고항에서 꽃게, 갈치, 오징어 등을 위판하여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면서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 하고 있다.

임 부의장은 “수산물 유통센터가 충남 서북부의 중심 어항으로 발전시켜 물류 및 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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