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년’ 설재영 대전 서구의원 후보, 6대 공약 제시
‘20대 청년’ 설재영 대전 서구의원 후보, 6대 공약 제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4.29 13:5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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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설재영 대전 서구의원 후보.
국민의힘 설재영 대전 서구의원 후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설재영(27) 대전 서구의원 후보가 29일 6가지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갈마1동의 전봇대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갈마2동에는 나무와 가로등 정비를 통해 단풍거리 조성 및 축제 개최를 추진하겠단 복안이다.

탄방동 공약으로는 부지 확보를 통한 공용주차장 신설, 남선공원 운동기구 재정비를 통한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 체육 활성화를 내걸었다.

용문동은 하천 주변 정비 사업을 실시해 구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관내 재개발 아파트 완공 후 초등학교 설립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20대 청년 정치 지망생인 설재영 후보는 최근 서구의원 라 선거구(용문·탄방·갈마1·2동) 국민의힘 ‘나번’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가번’후보인 서지원 서구의원과 러닝메이트로 선거운동에 나서며 지역구를 누비고 있다.

한편 설재영 후보는 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도중 현실 정치 참여를 결심했다.

그는 “조국과 추미애 사태는 물론 코로나 영업제한으로 인한 경제 불황을 경험하며 기존의 기성 정치 세력에 대한 불만감이 쌓여 그저 손 놓고 보고 있을 수가 없어 젊은 패기로 정치에 도전했다”고 정치 입문 배경을 설명했다.

1994년생인 설 후보는 서천초, 삼천중, 대성고, 대전대를 졸업 한 뒤 서구 탄방동 소재 카페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청년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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