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선 공약사업 실행 역량 집중
대전시, 대선 공약사업 실행 역량 집중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5.0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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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확대간부회의 개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지방선거 앞 공직기강 확립 등 논의
대전시 확대간부회의 모습.
대전시 확대간부회의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가 제20대 대선에서 제시된 지역 공약 실행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번 대선 공약의 사업화 추진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시 행정부시장)은 “각 실국에서 대선관련 제기된 공약과제를 잘 정리해 대통령인수위원회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그럼에도 공약사업은 지속적인 후속조치는 물론 지역역량을 보태야 실현될 수 있는 만큼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 앞 행정공백 우려와 공직자 기강 확립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권한대행은 “선거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5월 가정의 달이 겹친 가운데 불필요한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또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목적의 시정 폄훼가 있을 경우 사실에 근거해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달 28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선거기간 동안 이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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