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11일 개소식을 열고 대대적인 세 과시에 나섰다. 특히 박 후보는 “중단 없는 대덕의 발전을 위해, 검증된 구청장인 저를 지지해 달라”며 재선 구청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박정현과 함께 더한걸음 캠프’ 개소식을 열고 "지난 4년간 이뤄낸 성과로 대덕구민들의 자존심을 높였다"며 구민들로부터 재신임을 자신했다.
박 후보는 “대덕e로움 등 많은 성과를 통해 대전의 변방이었던 대덕구를 다른 구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대덕을 만들다”면서 “연축지구 개발 및 대전산단 대개조, 대덕 평촌동 스마트 혁신지구 등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 대덕구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라고 밝혔다.
또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공약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위치가 대덕구”라며 “이를 위해서는 어떤 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고, 미래를 예측 및 준비할 수는, 주민들과 소통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확신했다.
그러면서 “대덕의 중단 없는 발전과 더 큰 대덕을 이룩하기 위해 도전하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과 장철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김경훈 중구청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박영순 시당위원장은 “대덕구의 묵은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박정현 후보와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두 후보를 동시에 당선시켜 대덕구를 더 발전시키자”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