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충청뉴스 ]진동규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후보 선거캠프는 투표를 하루 앞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 이상 나쁜 음모 정치는 끝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진 후보 측은 외식업중앙회 유성지회 임원들의 일련의 행위에 대해 ‘음모가 느껴진다’.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진 후보 측은 지난 17일 이권재 회장과 사무국장, 임원진 등 4명이 캠프에 찾아와 ‘이번에 (진 후보가) 꼭 되어야 한다’, ‘응원한다’는 발언을 하고 후보와 함께 사진 촬영한 뒤 돌아가 이 같은 행위를 지지 선언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캠프 측은 외식업중앙회 유성지회 임원들의 뜻을 받아들여 지지 선언으로 판단, 언론사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가 됐는데, 그날 오후 유성지회 측에서 지지 선언이 아니었다며 기사를 내려달라고 요구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캠프 측은 이어 이 같은 일련의 내용을 상대 후보인 정용래 후보 캠프에서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 ‘허위사실 등에 의한 이의제기 결정’을 받아 낸 것은 진 후보 측을 흠집 내기 위한 것이 아니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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