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박지현, 이춘희 후보 지원 유세...'헌법개정' 약속
윤호중·박지현, 이춘희 후보 지원 유세...'헌법개정' 약속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5.3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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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세종시 행복1번지로 만들도록 압도적인 지지" 호소
"완전 행정수도 약속 민주당과 끝까지 완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31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좌로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날 거리유세에는 김경만(비례대표) 의원, 이춘희 시장 후보, 윤호중·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강준현(세종을) 의원 등이 함께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공직자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법무부 내 인사정보관리단 신설안을 처리돼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안은 지금까지 공직자 인사검증 기능을 수행했던 민정수석실을 없애고 그 역할을 법무부에 맡기는 것이 골자다.

윤 위원장은 “대통령의 인사권에 속하는 부분인데 공무원 전체뿐만 아니라 헌법재판관 이라든가 대법관 인사검증에 관한 사항도 하필이면 휴대폰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은 한동훈 장관의 인사검증을 믿을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토교통부 앞에서 열린 거리유세

그러면서 ”공무원 인사가 공평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우리 공무원 사회 전체가 일하고 싶은 또 일할 맛 나는 그런 공직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헌법 재판소에 위헌 권한쟁의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회는 지난해 9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더불어 지난 29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설치하는 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를 성사 시키기 위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1년동안 145차례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렇게 열정을 다해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뛰고 있는 이춘희 후보가 앞으로 4년 동안 세종시를 행복1번지로 만드는데 일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 했다.

좌로부터 이춘희 후보, 윤호중 위원장, 박지현 위원장, 강준현 의원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8년동안 세종시가 오늘이 있기까지 세종시민의 피와 땀과 눈물을 함께 한 분이 바로 이춘희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세종시를 설계한 이춘희 후보가 마무리 할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과 약속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실천한 완전 행정수도를 위해 민주당이 완수 하겠다"고 다짐했다.

좌로부터 윤호중 위원장, 이춘희 후보, 박지현 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의 법적 근거를 만드는 일을 주도하여 처리 하셨던 의원이시고 명예 세종시민"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윤 비대위원장은 헌법을 반드시 개정해서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하셨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부에서 매년 17개 시도에 대한 평가에서 6년간 세종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도록 시정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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